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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구차 7인 중 군인 모두 퇴출 … 당료 둘만 남아
2011년 12월 30일 최고사령관을 시작으로 권력장악에 나선 김정은의 권력 공고화 작업은 숙청과 인사를 통해 이뤄졌다. 1960년대 말~70년대 초 김정일의 후계자 확정 과정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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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북한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 4개
김 진논설위원 남북이 다시 대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. 2010년 이산가족 상봉 이후 5년 만이다.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남한에서는 또 기대가 부풀고 있다. 수십 년 동안 북한은 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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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존 에버라드의 시대공감] 김정일의 북한과 김정은의 북한
5월 들어 북한 김정은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려던 계획을 철회했고, 잠수함(잠수함이 아니라는 분석도 있지만)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, 인민무력부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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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반도 전체 관리자라는 인식 가져야 북한 이끌 수 있어”
11년 만에 전면 폐쇄에 들어간 개성공단은 건설 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. 북한군은 물론 동맹국인 미국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. 하지만 난관을 뚫고 남북한 사람들이 매일 한자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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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은 우상화, 당 대회 계기로 격상될 것”
북한이 다음달 6일 개최하는 제7차 조선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우상화에 몰두하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가 28일 밝혔다.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“북한이 7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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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드먼, 장성택 봤다는 주장은 허풍? 잘 몰라서?
데니스 로드먼의 발언이 사실인가. 로드먼은 지난 1월 북한을 다녀왔다. 그는 그곳에서 북한 장성택을 봤다는 주장을 폈다. 장성택은 북한에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. 미국 프로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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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택, 김정일 이후 킹인가,킹메이커인가 (1)
북한이 9일 제 12기 최고 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재추대하고, 1998년 개정된 사회주의 헌법을 11년만에 개정했다. 그리고 김정일 3기 체제를 정식 출범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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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장엽 타계] ‘북한 민주화’ 못 보고 떠난 비운의 망명객
1985년 김정일의 평양 만경대지구 건설 현장 현지지도를 수행하고 있는 황장엽씨(오른쪽). [중앙포토] 13년 전 그의 한국행은 ‘주체사상의 망명’으로 불렸다. 1994년 김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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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분석] 건강해보였던 김정일, 급사에 부검까지? 사망 둘러싼 의혹들
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전해진 김정일의 최종 행적 사진들. 최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 지도 모습을 연달아 보도했었다. 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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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1년 내 자기 정책비전 제시 … 1인통치 서두를 것
‘김정은 체제 어디로 가나’를 주제로 28일 JTBC에서 열린 특별좌담에서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,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,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(왼쪽부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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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6~7일 당 대회 전 ‘정은 시대’ 열려고 강행한 여행
중국 지린성 창춘시 난호빈관에서 27일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핵심 회담 의제는 ‘김정은 후계체제 인정’인 것으로 전해졌다. 사진은 지난 5월 7일 김(왼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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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전 본연의 맛 보여주려 연 100억원 적자에도 운영
━ 개장 3년 맞은 BMW 드라이빙 센터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들이 BMW 차량을 타고 주행 트랙의 S자 코스를 통과하고 있다. 2014년 8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‘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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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장성택·최용해 이어 황병서, 2인자 용납 않는 김정은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(앞줄 왼쪽)이 최근 군내 서열 1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총정치국 제1부국장을 처벌했다는 첩보가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20일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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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평양 우암각 습격사건 … 김정남 “어린 놈이 날 죽이려”
━ 김정남 독살 2010년 6월 4일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씨가 마카오 알티라 호텔 10층 식당 앞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는 모습. [사진 신인섭 기자]북한 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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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무슨 짓 할지 모를 북한 잔학성 철저 경계해야
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다. 북한 정권의 호전성은 익히 아는 바이나 이번 김정남 암살처럼 외국에서 그것도 인파가 붐비는 공항에서 야밤도 아닌 백주에 테러를 가하는 김정은 체제의 잔학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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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트럼프와 회담, 김정은에 천재일우 … 패러다임 시프트 가능”
━ 북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④ 이소자키 아쓰히토 게이오대 교수 이소자키 아쓰히토 “북·미정상회담이 열리면 ‘패러다임 시프트(Paradigm shift)’라 부를 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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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은의 어머니 이름은 고영희 아닌 '고용희' 확인"
지난해 7월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재방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베이징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. 1988~96년, 1998~2001년 두 차례에 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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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장성택 처형’의 쌍두마차, 당조직부·총정치국
지난 7월 3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여자축구팀과 함께 양궁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. 왼쪽부터 최용해 군 총정치국장, 김 위원장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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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흘연속, 역대급 1000명…파격 전원회의에 담긴 김정은 고심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틀째 진행된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를 직접 주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30일 보도했다.[연합뉴스] 북한은 2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